[사무실 예쁜 실내화] 아디다스 알파바운스 아이보리:베이지/HQ7157

푸하하

취업을 하면서 월급도 받기전에 돈부터 쓰게되던 나..

실내화는 보통 회사에서 주는거 쓰거나 집에 있는 아무거나 노는 신발을 신으려 했으나

이제 나이가 어느정도 먹어 몸이 편안하고 싶어 편한 신발을 신고 싶었다..

 

혼자 열심히 검색하다가 결국 남편이 추천한 신발을 사게 됨

알파바운스 슬라이드 2.0 - 아이보리:베이지 / HQ7157

구매 금액 : 35,022원 (할인, 적립금 사용)

원래 가격 :  44,900원 (정가 아니고 무신사 현재 판매 금액)

 

다른색은 더 싸다... 평생 싼것만 찾던 나....

남편의 영향으로 가격차이가 아주 크지 않다면 갖고싶은 것을 고른다(한참 고민후에)

 

암튼 디자인은 아주 만족!

알파바운스는 이렇게 발등 부분(명칭모름)이 찍찍이로 되어있어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발등높고 발볼 넓은 나에게 딱이었음

 

발등이 닿는 부분은 카페트같은 느낌의 소재...보풀이 은근 나있었다.

발바닥은 적당한 탄탄과 말랑의 사이? 엄청 특별하게 편하진 않다.

근데 굽이 아주 얇은 것보다는 편하다.

별로 안좋았던 점은 내가 발등이 높기도하고 슬리퍼니까 좀 널널하게 쓰고싶어서

찍찍이 부분을 최대한 길게 빼서 붙이고 싶은데

생각보다 조정 범위가 그렇게 넓지 않다는 것

더 넓힐 수 있으나 저렇게 찍찍이 끝 부분이 살짝 뜨기도하고 걸을때 안정적인 느낌이 없다.

이정도가 딱 적당한 선인듯. 

이상태로 잘 사용하고 있다. 

신은지 3주 다되어감

착샷

양말 아무거나 신고왔더니 걸으면서 벗겨지고....자세히보니

오래된 양말같네... ㅜㅜ

 

암튼..퇴사할때까지 버텨줘 내 실내화^^